부산 해운대에서 '광란의 질주'로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가 뇌전증 환자인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나면서 뇌전증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 교통사고 블랙박스 원본 동영상

 

2016년 8월 1일 의학계에 따르면 뇌전증은 뇌 신경 세포가 흥분하는 병이라고 합니다! 어떠한 이유로 뇌 신경 세포가 손상된 뒤 외부의 특별한 자극 없이도 뇌가 흥분상태에 들어가게 되는 것을 말한다고 하네요!

 

예전에는 '간질'이라는 용어가 일반적이었으나 이 용어에 대한 사회적 편견 때문에 학계에서는 뇌전증으로 고쳐 쓰고 있다고 합니다! 뇌전증의 주요 증상은 발작이다. 보통 짧게는 10초, 보통은 3분, 길게는 십여 분 정도 지속한다고 합니다 ㅠㅠ

 

한 병원 교수는 "우리가 흔히 발작이라고 하면 입에서 거품을 물고 쓰러지는 것을 생각하는데 이런 '대발작' 현상 외에도 '복합 부분발작'을 하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복합 부분 발작은 환자가 의식을 잃지만, 기존에 하고 있던 동작을 계속 수행 한다든지 멍하게 서 있는다든지 하는 것을 말한다. 신체가 경직되는 증상을 나타내기도 한다고 하네요!

 

아울러 "이번 사건의 경우 운전자가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도 운전했다고 진술하는 점을 보아 복합 부분발작으로 해석할 수 있다"면서 "복합 부분 발작 전 운전을 하고 있었다면 발작이 일어난 후에도 운전을 계속하다가 의식이 돌아온 뒤 '어 내가 여기 왜 이러고 있지'라는 생각을 하게 될 수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Posted by 오디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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